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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꾼 과하다 과해 ㅋㅋ
이거 뭐 거의 자취꾼 이나 다름이 없다..아부지랑 같이 저녁 식사를 한게 언제인지 기억이 잘 나질 않을 정도..나도 일이 바쁘지만 아부지는 일이 더 바쁘시다..
이러다 보니 서로 저녁을 따로 먹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오늘 역시 퇴근을 하면서 아부지께 전화를 드렸다 수육이 땡기는데 아부지 식사
어떻게 하실 건지요??라구 물으니 동창 모임이 있으시다고 이미 밖이라고 하신다..
혼자서 오겹살을 사서 집으로 복귀 이제는 주부9단 부럽지 않다 자취꾼 이 다 됬다 ㅋ
수육이랑 김치찌개 정도야 뭐 후다닥이지~일단 물에 된장을 풀어서 통마늘이랑
후추 조금이랑 양파 반개를 넣고 고기를 넣고 푹 끓이고 김치찌개는 대충
김치 볶다가 고기 넣고 간마늘 넣고 끓이다가 나중에 파랑 버섯이랑 넣고 소금으로 간
캬하~자취꾼 맞고만 왜이리 잘 되는거야??ㅋ샤워를 후딱 하고 나와서 고기부터
찔러보니 음 알맞게 익었으!!자취꾼 의 자세~고기를 잘라보지 않는다 젓가락으로 찔러
보면 바로 알 수가 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찌개도 짭짤하게 쫄았고 고기를 꺼내서 듬성듬성 썰어서 상을 차렸다~
쌈도 놓고 오이김치도 놓고 아..포기김치가 떨어진게 아쉽네..
암튼 자취꾼 답에 차려 놓으니 뭐 그럴 듯 하네 물론..혼자서 먹는다는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ㅠ점심도 못먹었으니 밥은 머슴밥을 퍼 놓고 소주랑 같이 상추에 고기를 싸서
먹으니 죽인다아아아아아~정말 자취꾼 이 된 느낌!!ㅋㅋ이제 장가가도 되겄어!!ㅋㅋ
혼밥이지만 자취꾼 면모를 뽐내며 맛나게 한잔 맛나게 묵었다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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